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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카위 정보

천국보다 아름다운 유혹, 랑카위... 천설의 섬이란 칭호에 걸맞게 빼어난 자연경관이며 곳곳에 묻혀있는 애잔한 사연들은 랑카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휴양지로서의 아늑함 그 이상의 무엇인가를 전해준다. 어느곳에서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과 문명의 때를 최대한 억제한 랑카위는 현대인에게 편안한 안식처를 제공해 줄 것이다. 랑카위는 104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페낭 섬에서 북서 쪽으로 108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각각의 섬에는 저마다의 애잔한 사연들이 곳곳에 베어있으며 그 자연경관 또한 말로 형언할 수 조차 없을 만큼 아름답게 펼쳐있다. 랑카위는 중국계 민족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 페낭과 달리 총 5만여명의 인구 중 90%가 말레이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말레이시아인들의 소박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랑카위가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1987년 말레이시아정 부가 면세구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때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관광객들에게 선사하게 되었다. 랑카위는 말레이시아 정부의 자연보호 정책으로 인해 해변가에 위치한 모든 호텔이나 건물들을 야자수보다 높게 짓지 못하게 했으며 그로 인하여 좀 더 아늑한 휴식처를 제공해 준다. 랑카위에 도착하게 되면 처음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하는것 은 “독수리 광장(DATARAN LANG)”이다. 여기에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다면 이곳에 세워진 ”독수리 동상”의 이름이 바로”랑카위”라는 것이다. 이는 랑카위를 지켜주는 수호적인 존재라는 것을 한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독수리 동상”은 저녁에 그 아름다운 자태를 나타내는데 동상 주변의 밝은 조명이 더욱 돋보이게한다. 랑카위의 대표적인 명소라고 한다면 마칸 마수리가 있다. 이곳은 억울한 누명을 씌어 간통죄로 고발당해 처형당한 처녀 마수리를 위로하기 위해 지어진 곳으로서 이곳에서 마수리는 자신의 결백을 보이기 위해 하얀 피를 흘리면서 죽었다고한다. 이후 이곳은 후손들의 심적인 위안이 되기위한 장소로 보존되어졌다. 이밖에도 랑카위에는 다양분팅호수, , 텔라가투쥬, 퍼다나갤러리 등 유명장소가 있는데 편안한 휴식뒤에 특별한 경험을 하기위한 곳 으로 적당하다.


구분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평균기온(℃) 28.7 28.8 28.2 28.4 28.4 28.2 27.8 27.7 27.7 27.7 27.4 27.2
최고기온(℃) 33

33.2

33.2 33.1 32.9 32.7 32.3 32.3 32.1 32.1 32.6 31.5
최저기온(℃) 24.3 24.3 23.2 23.7 23.9 23.6 232 23.1 23.2 23.2 23.2 22.9
평균강수(㎜) 19.2

34.4

99.1 191.1 210.5 250.4 267 326.3 335.3 362.9 192.6 56.2


쿠아 마을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진 골프장 근처에 위치해 있다. 마수리는 억울한 누명을 쓴 채로 비운의 최후를 맞은 왕녀로 하얀 피를 흘려 결백을 증명 했다고 하는 전설 속의 인물이다. 그녀가 죽은 후에 왕가는 7대에 걸쳐서 마수리의 저주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지금은 참배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훌륭한 대리석 무덤 안에서 평온한 잠에 빠져 있다. 참배 후 에는 안쪽에 있는 말레이시아의 고상식 가옥을 견학하고 밖에서 말레이시아의 여인들이 구운 말레이시아의 전통과자를 먹어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판타이 콕, 판타이 세낭, 판타이 텐가, 다타이와 부라우 만과 같은 아름다운 목가적인 해변은 근심없고 일광이 가득찬 낮과 함께 조용한 밤의 산책을 제공한다. 현대적인 호텔에서 최고급 숙박을 하거나 매력적인 별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다양한 종류의 해양스포츠는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재미와 스릴을 안겨준다. 호텔 내 레스토랑과 일반 레스토랑에서는 식욕을 자극하는 여러 가지 요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살아있는 바다고기들과 해저 생태계의 다양한 모습을 전시하고 있는 언더워터 월드 랑카위는 꼭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이다. 랑카위의 유명한 해변인 판타이 세낭에 위치한 이 수족관은 100개에 달하는 가지각색의 탱크에 5000여 종류의 해저생명을 보여주고 있다. 가장 하이라이트는 상어, 노랑가오리, 참바리와 푸른 바다거북과 같은 거대한 해저생명을 담고 있는 커다란 탱크와 15M에 달하는 긴 터널을 걸어 들어가서 보는 환상적인 광경이다. 이국적인 물고기와 더불어 해초와 해양식물의 해저정원 그리고 화석과 조개전시는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총길이 2.2킬로미터의 케이블카를 타고 랑카위 섬에서 두번째로 높은 랑카위 전망대로올라가면 한 눈에 멋진 동남아시아의 산악과 해변, 섬이 들어온다. 이 전망대의 높이는 해발 710미터이며, 무엇보다 장거리의 케이블카가 유명한 곳이다.


다타란 랑(독수리 광장)은 바다를 통해 랑카위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이정표이다. 쿠아 부두 근처에 위치한 이 광장의 매력물은 막 비상하려는 듯한 웅장한 적갈색 독수리상이다. 이 지방 민간전설에 의하면 랑카위라는 이름은 독수리를 뜻하는 “HELANG”과 적갈색을 의미하는 “KAWI”에서 가져왔는데 둘을 합하면 적갈색 독수리라는 뜻이 된다. 이 광장은 경치가 아름다우며 아름다운 연못, 다리, 난간, 식당, 벽돌로 된 원통형 지붕등이 특징을 이루고 있다. 바다에 근접하며 부드러운 바람이 불어오는 이곳은 한가로이 산책을 하거나 선선한 저녁에 조용한 식사를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만약 바다에서 배로 이곳을 찾게 되면 밤이면 아름답게 달빛이 내려 비추고 드라마같은 장면이 연출된다. 웅장한 독수리상은 랑카위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환영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배치되었다.


랑카위 섬들은 아름답고 수영하기에 알맞은 맑고 얕은 해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탄중 루는 팔라우 랑카위만의 북쪽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 지역에 널리 퍼져있는 카수아리나 나무이름을 따서 이름 지어졌다. 탄중 루의 아름다운 해안은 걸어서 도달할 수 있는 환상적인 주위섬들의 미려함을 만들어내고 있다. 탄중 루에서 보트로 쿠아 췌리타(전설의 동굴)에 도달할 수 있다. 그 이름이 의미하는 것처럼 이 동굴은 신비롭고 낭만적인 전설을 담고 있다.


풀라우 랑카위의 남서쪽에 위치한 야생동물 보호지역인 풀라우 신가 베사르에는 원숭이, 사슴, 이구아나, 공작들이 자유롭게 거닐고있다. 원시의 해변에서 피크닉을 즐기거나 바닷가에서 수영을 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이 섬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서 호텔이나 별장은 지어지지 않았다. 대신 캠핑은 가능하다. 이 곳에서 밤을 지새고 싶은 사람들은 텐트와 캠핑도구를 가지고 와야한다.


생생한 토속 꽃, 식물, 꽃나무가 자라고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지닌 이 경치좋은 공원은 말레이시아의 풍부한 문화 유산을 보여주는 건축물들을 위한 그림같으며 적절한 배경을 제공하고 있다. 공원안에는 전통 말레이시아의 수공예품과 문화물들의 몇몇 아름다운 실례들이 있다.


세계에서 그리 많지 않은 해양 구경거리로 가득찬 말레이시아 랑카위 섬의 해양 국립공원인 파야 섬(PULAU PAYAR)에 위치한 산호정원이다.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 된 플랫폼(PLATFORM)을 8M 깊이의 바다 위에 띄워 더욱 안전한 시스템으로 운영하여 이곳을 찾는 바다를 사랑하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게 한다. 보석의 섬이라 부르는 파야섬은 (PULAU PAYAR) 길이 2KM, 폭 0.25KM의 조그마한 무인도로 랑카위로부터 남쪽으로 해상 19마일 페낭(PENANG)에서 북쪽으로 해상 23마일 떨어져 있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파야섬은 말레이시아의 첫번째로 지정된 해양 국립 공원이며 말레이시아에서 빠지지 않는 최고의 산호초를 갖고 있는 곳이다. 외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백색 산호해변, 다양하고 다채로운 산호와 열대어들의 보금자리인 CORAL GARDEN(산호정원)으로 둘러 쌓여 있는 이 곳은 맑고 깨끗한 바다와 잔잔한 파도로 연령 층에 관계없이 모두가 이 곳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해양 국립 공원인 파야 섬은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클링의 낙원으로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는 곳으로 유명하다.